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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야기

남풍

젊은일꾼 2012. 2. 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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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풍                    - 박차선 목사

남쪽 어디에 사는 맘 착한 사람들이 보내 준 것일까
그렇다면 참 고마운 사람들이다

아니라면 자기 스스로 우리 사는 곳까지 불어왔을까
그렇다면 남에서 온 바람은 위대한 봉사자이다

남에서 온 바람이 살며시 찾아왔다 참으로 겸손하다
소식도 없이 포퍼먼스도 없이 그냥 왔다

지금은 매화나무 끝에 물이 오르고 산나물 움트지만
금새 아지랑이도 피어오르고 진달래가 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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