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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야기

남자답게 강건하라

젊은일꾼 2012. 4. 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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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답게 강건하라               

                                                고전 16:13-14    박차선 목사

 

 환절기요, 早春之節이다. 건강에 문제가 쉽게 발생하는 시기이다.

생각할수록 우리는 연약하다. 파스칼 '한 점 바람에도...한 방울 물에도...'

 바울은 건강한 남자를 생각하며 그렇게 강건하라고 한다. 여성 비하는 아니다.

 

** 어떻게 강건의 복을....모세, 갈렙....

 

1. 깨어 있으라 한다.

 얼른 들으면 강건과 깨어 있음이 무관해 보인다. 그러나 중요한 의미가 있다.

바울이 '깨어라'고 했을 때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적으로 깨라는 말이다. 강건 중의 강건은 영의 강건이다.

영의 건강은 모든 면의 건강이다.

 기도하라는 말이다. 주님은 '깨어 기도하라'고 하셨다.

기도하면 영과 육이 강건하게 된다.

 성결을 요구하는 말이기도 하다. 신자가 죄를 지으면 무력해진다.

경건, 거룩해야 강건...(죄- 병)

 사명의 감당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 요나 같은 이는 사명의 잠을 잤다.

일하면 강건...

 

2. 믿음에 굳게 서라고 한다.

 사람의 건강 상태는 서 있는 상태에 나타난다.

병이 들면 바로 서지 못하고, 서서 오래 있지 못하고, 서서 일하지 못한다.

자꾸 앉고, 누우면 끝이다. 신앙도 그렇다.

 믿음이 주예수께 혹은 진리에 깊이 뿌리를 내리면 믿음에 선다.

 믿음의 노선이 분명하면 서게 된다. 예수 색깔이 진해야 한다. 칼빈주의 신앙...

 능력이 있어서 죄를 물리치고 세상을 이기면 서게 된다.

 굳게 서있는 신자는 복되다. 마귀가 얼씬하지 못한다. 주의 일을 감당한다.

 

3. 남자답게 강건하라고 한다.

 여성을 약한 자로 비하하는 것 같다.

그러나 성경은 한 번도 여성을 비하하거나 약하다 하지 않고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란다.   

 다만 억센 남자처럼 강건한 신자가 되기를 바람이다.

 하나님이 고린도교인들을 그렇게 해 주시겠다는 것이요 바울이 그렇게 기도함이다.

 신자는 스스로 그런 자화상을 가져야 한다.

'나는 약하다, 나는 병자야...'하면 그렇게 된다. 

 

4. 사랑으로 행하라고 한다.

 사랑이 강건하고 연관성이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기 쉽다.

그리고 바울이 이 말, 저 말을 섞어 놓은 것으로 생각하는 분도 있다.

그러나 분명히 연관이 있다.

 아가서에 보면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고 했다.

그렇다 사랑의 힘은 무서운 것이다. 부모, 순국.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 강건해진다. 사랑해보라 약함이 사라진다.

 미움으로 행하면, 곧 비겁, 비열, 연약해진다.

그래서 바울은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한다.

 

성도여...

 우리를 둘러 싼 모든 조건들은 우리를 향해 말한다. '너는 약하다'고...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향해 '남자답게 강건하라'고 하신다.

 우리 모두 힘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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