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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태장대!!
태장대라고 하면 세공을
안해 보신 분들에게는
정말 낯선 생소한 단어겠죠?
태장대는 노루발, 토끼발로도 불리우고
영어로는 bench pin 이라고 불립니다.
태장대는 반지세공 같은 비교적 작은 것을
작업하기 위해서 필요한 작업대인데요.
보통 태장대는 작업을 하는 책상(작업대)의 중앙에
고정되어 앞으로 튀어나온 나무조각을 말합니다.
앞쪽이 갈라져 있는 형태 때문에
노루발이나 토끼발 등으로도 불리웁니다.
반지를 만들 때 이곳 태장대에 반지를
올려놓거나 의지하며 작업을 하는데요..
반지의 양 옆이나 아래부분 등을 자유롭게
손놀림하면서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작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금속공예의 대부분의 작업이
바로 태장대 위에서 진행되는데요
특히 톱질이나 줄질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태장대의 형태는 태장대 조임틀에 끼워 사용하는 블럭 형태의 태장대,
C형 조임쇠나 문 손잡이 형틀에 끼워 쓰는 판형 태장대 등으로
나뉘는게 보통이고, 그 외에도
필요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태장대의 모양을 보면
일반적으로 크기는 7cm 내외이고
길이는 15~20cm 정도입니다.
태장대의 중앙을 V형으로 잘라내고
톱질을 할 때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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