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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야기

소원의 항구

젊은일꾼 2012. 4. 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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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원의 항구                        

                                             시107:23-32      박차선 목사

 나 어린 시절의 배를 타고 여행한 경험.

 인생은 항해와 같다.

 여러 분은 모두 인생이란 뱃길을 나선 사람들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여러분은 하나님을 의지해야 산다.

 

** 오늘 이 시는 '포로귀환의 감사'가 주제이다.

시인은 고난 중 하나님께 부르짖어 구원받은 경험을 노래하고 있다.  

 

1. 산뜻하게 배를 띄우고 항해를 시작하였다.

 본문에서는 무역선으로 묘사된다. 무엇을 얻고, 무엇을 남기기 위한 항해였다.

 인생은 누구나 산뜻하게 출발한다. 출생, 학교 들어감, 직장, 결혼 등등.

다 기뻐하고 들떠 있다.

 누구나 그 시작, 출발선에서는 자신 만만하다. 분명하게 얻고 누릴 것을 자신한다.

 그럴까? 인생이 그렇게 간단할까? 쉽지 않은 인생인 것을...

경험 없이 어찌 알리요...

 

2. 배가 풍랑을 만났다.

 배를 타는 사람들은 늘 풍랑을 두려워 한다.

이 풍랑은 수많은 뱃사람의 생명을 앗아 간다.

 여호와께서 명하셨다고 했다. 죄의 벌(심판), 하나님의 연단 등이 원인이었다.

 그 풍랑을 광풍이라 했다. '배가 하늘에 올랐다가 깊은 곳에 내렸다'고 했다.

 '영혼이 녹았다, 비틀거렸다, 취한 자같이 비틀거렸다'고 했다.

인생 고를 은유, 상징하는 말이다.

 

3. 약한 인간이여....

 사람이 약하다. 얼마나 약한 것일까?.....

뱃길에서 만난 풍랑 속의 선원들처럼(대책없는) 약하다.

 그 세찬 바람을 어찌 막으리요...

 그 요동치는 파도를 어찌 잔잔하게 하리요...       

 사람은 그저 그 바람, 파도에 밀려다닐 뿐이다.

사람이 연약한 존재임을 아는 철이 들어야 한다.

 

4. 이에 선원들은 신을 향해 부르짖고 있다.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풍랑을 만난 사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다.

 사람이 고난 중 하게 되는 일 가운데 가장 효과있는 일이 기도이다.

 기도는 권유해서 하는 행위가 아니요, 죽지 못해서 하는 마지막의 행위이다.  

 

5. 하나님이 응답하셨다.

 하나님은 자기를 낮추어 인간에게 약속을 하셨다.

'기도하면 응답한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고통에서 인도하시고, 광풍을 평정하시고, 물결을 잔잔하게 하셨다.

 이제 죽지 않게 되었다. 살게 되었다. 이 살게 하심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그들은 기뻐했다. 소원의 항구로 인도되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희성교회 교우들이여....

 희망을 갖고 출발한 여러분의 항해에 광풍이 불어 왔는가?

 이유는 있을 것이다.

(죄, 교만, 의심, 거짓, 불순종, 당 짓는 일, 음란, 거역 등등)

 회개하고 기도하라.

 소원의 항구에 기쁨으로 당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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